▲ 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이 2024년 7월부터 12월까지 인구소멸 고위험 지역인 보은, 옥천, 영동, 괴산 단양 5개군의 임산부 150명을 대상으로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임산부 일상생활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하였다.(사진제공=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

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원장 이장희)이 2024년 7월부터 12월까지 인구소멸 고위험 지역인 보은, 옥천, 영동, 괴산 단양 5개군의 임산부 150명을 대상으로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임산부 일상생활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하였다.

본 사업은 임산부들의 출산 및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 안전하고 질 높은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심리 상담 △산전·산후 교육 △신체 건강지원 △ 가사 관리지원 등이 있으며 참여 임산부 1인당 60만원의 서비스가 지원되었다. 사업에 참여한 한 임산부는 “이 사업을 통해 임신 기간 중 가장 힐링이 되고 행복했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번 사업은 임산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함으로써 모성 역할 수행에 대한 자신감을 향상시키고 출산 장려 분위기 확산에 기여했으며 보편적 일상 지원을 통해 가사에 대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한 돌봄 환경을 조성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했다.

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 이장희 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임산부들이 겪는 심리적, 신체적, 가사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임산부와 아이들이 행복한 충북을 만들기 위해 더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은 2025년에는 인구소멸 위험지역(충주,제천,증평,음성)까지 사업 범위를 더욱 확대하여 도내 9개 시·군 200명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