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나적십자봉사회는 30일(월),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2025년도 적십자 희망성금을 전달해 나눔문화 실천에 적극 참여했다.(사진제공=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충북 청나적십자봉사회(회장 원종연·이하 청나봉사회)는 30일(월),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장현봉·이하 충북적십자사)에 2025년도 적십자 희망성금을 전달해 나눔문화 실천에 적극 참여했다.

청나봉사회는 1997년 11월에 결성되었으며 학교 상담 활동가로 구성되어 있다. ‘청소년과 나눔’의 의미를 담아 청나봉사회라고 이름지어졌다.

청나봉사회는 매주 정기적으로 장애인 복지시설(청주 꽃동네) 상담 및 심리봉사. 청소년 대상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전문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27년간 총 봉사시간이 87,822시간에 이르렀다. 또한, 지난 1998년부터 27년째 매년 충북적십자사에 희망성금을 전달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원종연 회장은 “27년간 적십자 봉사원으로 활동하며 내 직업은 적십자 봉사원이었다. 삶의 이유가 적십자일 정도로 많은 활동에 참여했고,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기부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적십자회비 집중모금은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모금액은 긴급재난구호와 지역사회봉사, 취약계층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