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8일, 청주 대성중학교 학생일동(교장 이해준)이 이웃사랑 성금으로 909,100원을 기탁했다.(사진제공=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민성, 이하 충북모금회)는 지난 8일, 청주 대성중학교 학생일동(교장 이해준)이 이웃사랑 성금으로 909,100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충북모금회 사무국에서 진행된 성금전달식은 청주 대성중학교 장원현 선생님, 학생회 박성현 회장, 김나윤 부회장, 충북모금회 장성일 모금사업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성금은 지난 2024년 11월 7~8일 진행된 대성중학교 축제기간에 학급별 부스를 운영하여 생긴 수익금을 모아서 마련되었으며, 충북모금회로 전달되어 충북 도내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기관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대성중학교 학생회장 박성현 군은 “매년 축제 수익금을 모아 기부를 하고 있는데, 어디로 기부할지 고민하다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특별모금을 보고 사랑의열매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며 “고통을 겪는 유가족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