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네이버스 충북지부는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에 위치한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청사어린이집에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사진제공=굿네이버스 충북지부)

굿네이버스 충북지부(지부장 김길수)는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에 위치한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청사어린이집(원장 김정미)에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9일(목) 밝혔다.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청사어린이집은 좋은이웃어린이집으로 지속적인 나눔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작년 한 해 텃밭을 가꾸어 마련된 수익금과 교직원 및 원아, 원아 가정에서 모아 전달된 후원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길수 굿네이버스 충북지부장은 “우리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후원금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도록 돕는 큰 힘이 되고 있다. 함께하는 나눔의 손길이 더 많은 이웃들에게 닿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김정미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청사어린이집 원장은 “어린이집 텃밭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직접 기른 작물을 무인판매하여 발생한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의견이 모아졌다”라며,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청사어린이집의 원아들과 가정, 교직원 모두가 활동을 통해 자연을 배우고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어 더욱 의미 있고 작은 정성이지만 자발적으로 선행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뿌듯하다”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충북지부는 학대, 빈곤 및 심리·정서적 어려움에 처한 아동과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복지전문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충청북도의 위탁을 받아 충북아동보호전문기관을 운영하여 학대피해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아동학대예방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충북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굿네이버스 충북지부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