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 청아어린이집은 13일(월),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2025년도 적십자 희망성금을 전달했다.(사진제공=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 청아어린이집(원장 강수현·이하 청아어린이집)은 13일(월),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장현봉·이하 충북적십자사)에 2025년도 적십자 희망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2025년도 적십자 희망성금은 356,100원으로 청아어린이집 꿈솔반, 찬솔반 소속 원생들이 직접 만든 비즈 액세사리와 디자인 문구류를 판매해 마련됐다.

청아어린이집 4~5세반인 꿈솔반 및 찬솔반 소속 원생들은 1학기 동안 팔찌, 목걸이, 키링, 리본 머리핀 등을 직접 만들고 꾸미는 놀이를 하였다. 이후, 제작한 제품을 ‘샤랄라 문구점’과 ‘청아새 플리마켓’에 전시 및 판매해 얻은 수익금을 충북 도내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으로 충북적십자사에 기부했다.

강수현 원장은“원생들이 손수 마련한 돈을 직접 기부함으로써 기부와 나눔의 가치를 배우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기부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적십자회비 집중모금은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모금액은 긴급재난구호와 지역사회봉사, 취약계층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