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16일(목),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2025년도 적십자 희망성금을 전달했다.(사진제공=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청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윤정자·이하 청소년지원센터)는 16일(목),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장현봉·충북적십자사)에 2025년도 적십자 희망성금을 전달했다.

청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14년부터 여성가족부와 청주시로부터 유스투게더가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전문 상담복지 지원 기관이다.

이번 기부금은 청소년지원센터에서 ‘청소년 공동작업장 가죽공예 사업’에 참여한 청소년 5인이 직접 제작한 작품을 판매한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마련된 기금이다.

‘청소년 공동작업장 사업’은 청주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며, 학교밖청소년을 대상으로 가죽공예의 기초과정부터 창작품 제작까지의 고급과정을 이수하는 훈련과정이다. 특히, 올해는 청소년들의 창작품 제작과 더불어 청소년들이 강사로서 성장해 전문적인 교육과정으로 진행되었다.

윤정자 센터장은 “우리 학생들에 대해 자랑하고 싶은 것이 많다. 청소년들에 대해 부정적인 시선보다는 긍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봐주길 바란다.”며 “오늘과 내일을 이어주는 센터로서 기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