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독거노인통합지원센터는 21일, 다가오는 설을 맞아 무연고 및 가족단절 등 사회적 소외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 어르신 200명을 대상으로 설명절 “함께해서 든든한, 행복나눔” 행사를 실시했다.(사진제공=청주시독거노인통합지원센터)

청주시독거노인통합지원센터(센터장 이우종)는 21일, 다가오는 설을 맞아 무연고 및 가족단절 등 사회적 소외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 어르신 200명을 대상으로 설명절 “함께해서 든든한, 행복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에서 지원한 후원금 100만원과 우리들기업으로부터 후원받은 떡국떡 200kg으로 떡만둣국키트를 구성하였으며, 명절 기간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 독거 어르신들 가정에 센터 종사자가 직접 방문하여 떡만둣국키트를 전달하고 어르신들과 새해 덕담을 주고받으며 정서 지원을 도모했다.

이날 물품을 지원받은 박OO 어르신은 “설날이 다가오며 더욱 쓸쓸했는데, 직접 집으로 찾아와 말벗이 되어주어 너무 고맙다”며, “이번 명절은 받은 떡만둣국을 먹으며 보낼 생각에 많은 위로가 된다”고 전했다.

한편, 청주시독거노인통합지원센터는 취약계층 어르신의 돌봄 강화를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에 힘쓰고 있으며, 설명절 대비 보호 대책을 수립하여 청주시 내 취약 어르신의 안전확인과 모니터링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