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장애인복지관(관장 한명수)은 9월 3일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지역 장애인 및 복지관 이용고객, 자원 봉사자 등 60여명이 함께 모여 한가위 맞이 “사랑의 송편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송편을 만들고 나눔으로서 고유명절인 한가위의 뜻을 알리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기 위해 마련되었다.

“예쁜 송편 만들기” 대회를 열어 각 프로그램 이용고객들이 조별로 참여하여 예쁜 송편을 빚고, 투표를 통해 순위를 선정하여 푸짐한 경품을 지급했으며 진천 장미로타리클럽 회원들은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원활한 행사 진행을 도왔다.

▲ 자원봉사자와 장애인이 송편을 만들고 있다.

한명수 관장은 “지역 장애인들을 위한 풍성한 한가위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사랑의 송편 만들기 행사가 지속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7월 11일 개관한 진천군장애인복지관은 지역 장애인들을 위한 상담, 운동치료, 물리치료, 언어치료, 재가복지, 직업 적응 훈련, 문화여가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 예쁜 송편 빚기를 통해 선정된 장애인에게 경품이 지급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