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서부보훈지청은 홍성교도소가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을 설치해 운영 중이다.(사진제공=충남서부보훈지청)

충남서부보훈지청(지청장 서정미)은 홍성교도소(소장 제환국)가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을 설치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은 일정규모 이상의 주차장에 국가유공자가 우선적으로 주차할 수 있는 구역으로, 충남서부보훈지청은 우선주차구역 설치와 관련하여 관내 지자체 및 공공기관 등과 지속적으로 협조해왔다.

제환국 소장은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를 통해 방문객들이 국가유공자 분들의 희생과 공훈에 대한 의미를 깨달았으면 한다.”면서 “교정공무원으로서 수용자들의 교정교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 뿐만아니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성교도소는 생활이 어려운 국가유공자와 지역 주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위문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충남서부보훈지청과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제복근무자 감사캠페인을 협업하기도 했다.

서정미 충남서부보훈지청장은 “국가유공자 예우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홍성교도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를 통해 일상 속 살아있는 모두의 보훈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