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0일 유튜브 제임스TV, 첼로앙상블 The ACCORD Ceollos(디 어코드 첼로스)이 사랑이에게 기적을 특별모금 성금 12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사진제공=충북사회복지공동목금회)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민성, 이하 충북모금회)는 지난 10일 유튜브 제임스TV(대표 이성기), 첼로앙상블 The ACCORD Ceollos(디 어코드 첼로스)(단장 김은경)이 사랑이에게 기적을 특별모금 성금 12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금 기탁식은 제임스 TV 이성기 대표, 디 어코드 첼로스 앙상블 단장 김은경, 피아니스트 한지연과 충북모금회 정동의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모금회에서 진행되었다.

지난 2월 6일 오후 6시에 흥덕구청 공연장에서 진행된 제19회 사랑이 희망 자선콘서트(디 어코드 첼로스 앙상블 주관, 제임스TV 주최)로 마련된 성금은 전액 ‘사랑이에게 기적을 특별모금’ 성금으로 기탁되었다.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 가능하도록 유튜브 청주일보와 제임스TV를 통해 실시간 라이브 송출을 하였고, 충북모금회의 협조로 현장접수처도 마련하여 운영했다.

듀센 근이영양증(DMD)이라는 희소병을 앓고 있는 전사랑양과 딸의 치료비 마련을 위해 부산에서 서울까지 국토대장정을 한 청주 오산교회 전요셉 목사의 사연을 접한 디 어코드 첼로스 앙상블의 김은경 단장과 회원들(이한성, 사은경, 정예빈)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사랑이를 위한 자선콘서트를 준비했다. 피아니스트 한지연, 소프라노 이소희도 함께 뜻을 모았다.

디 어코드 첼로스 앙상블 김은경 단장은 “우리 지역사회의 작은 관심은 사랑이에게는 청주시민으로 자부심과 긍지를 심어줄 것”이라며 “청주 시민들의 작은 손길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함께 위대한 시민의 힘을 보여주는 촉매장이 돼 사랑이를 위한 더 많은 다양한 콘서트 장이 펼쳐지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제임스TV는 우리 사회의 컬쳐 도네이션 문화 형성을 위해 연 4~5회 다양한 자선콘서트를 가져왔다. 2025년에는 사랑이 희망 자선콘서트를 시작으로 3월 상상날개 자선 콘서트, 6월 생명나눔 헌혈 콘서트, 9월 학교 밖 청소년 희망 콘서트, 12월 충북연탄은행 자선 콘서트를 계획하고 있다.

충북모금회의 ‘사랑이에게 기적을’ 특별모금 기간은 2024년 12월 3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60일간 진행 예정이었으나, 목표 금액인 46억원에 미달하여 모금목표 달성시까지 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하였다. ‘사랑이에게 기적을’ 특별모금 성금접수는 농협 301-0359-5548-21(예금주 충북공동모금회)로 받으며, 기부자는 충북모금회로 연락하여 기부금 세제혜택을 신청할 수 있다.(※관련문의 : 043-238-9100~9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