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자원봉사자, 이용인들이 직접 만들어서 추석 전통 음식인 송편과 사랑나눔셋트를 200명의 장애 가정에 제공하였다.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민족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가정 형편이 어렵고, 가족의 돌봄이 부족한 재가 장애인들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9월 3일(수) ~ 4일(목) 추석 전통 음식인 송편과 사랑나눔셋트를 마련하여 200명의 장애 가정에 제공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추석에는 복지관 이용인과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직접 송편을 만들어 먹으며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3일에는 직접 송편을 빚고 사랑나눔셋트를 준비하였으며 4일에는 재가장애인 100가정과 복지관 이용인 100여명의 집을 직접 방문하여 송편과 사랑나눔셋트를 전달 하였다고 한다.

▲ 명절 정나누기의 송편을 빚고 있는 모습

한편 이번 명절 정 나눔 행사에는 지역의 향기누리 자원봉사자들의 수고와 시대상사, 진미식품, 박통상회의 후원으로 이룰 수 있었다고 전하였다.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재가 장애인들을 위해 정서적인 도움과 경제적인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는 지속적인 도움을 줄 계획에 있으며, “명절 정(情) 나누기”를 통하여 소외된 장애인들과 함께 정을 나누는 뜻 깊은 추석 명절이 되었으면 한다고 하였다.

▲ 사랑나눔셋트를 만들고 있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