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훈 청주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가정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로, 격려했다./청주시청 제공

이승훈 청주시장은 4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가정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로, 격려했다.

이 시장은 이날 상당구 월오동 소재 청주노인요양원(원장 하덕자)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명절을 앞두고 외롭게 생활하고 있는 노인들을 위로했다.

이어 남일면에 혼자 살고 있는 노인 가정을 방문해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청주시는 시민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이웃돕기 성금으로 추석명절 위문품을 마련했으며, 청주노인요양원 등 사회복지시설 151곳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가정, 보훈단체 등 저소득 주민 1만2116명에게 1억4923만원 상당의 생활물품을 지원했다.

이승훈 청주시장을 비롯해 간부공무원과 지역 읍면동장들이 이달 1일부터 5일까지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가정을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청주시 김종욱 복지정책과장은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불우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시민과 기관 단체의 관심과 도움을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