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 김필종)에서는 보은지역 내 경제적 부담, 정보 부족, 신체적 불편, 교통의 불편 등으로 보건·복지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노인과 장애인을 위해 ㈜한화보은사업장(사업장장 이태종)과 함께 ㈜한화와 함께하는 보건·복지 통합서비스 “건강한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건강한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는 2014년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 동안 보은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 1회 의료지원, 영양지원, 정서지원이 진행되며, 의료지원으로는 종합검진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의료지원, 영양지원은 매주 밑반찬을 전달, 정서지원은 가정방문을 통한 안부확인과 말벗지원, 명절물품지원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9월에는 추석 명절동안 가족이나 이웃의 방문이 없어 외로이 명절을 보내는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을 ㈜한화 보은사업장 임직원봉사단과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직원이 방문하여 명절인사를 나누고, 명절물품을 전달하였다. 이에 “아이구~이렇게 와줘서 고마워.”, “허허허, 명절다운 명절을 보낼 수 있겠네.” 등 만족감을 표현하였다.

㈜한화 보은사업장에서는 앞으로도 보은군의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영양지원을 위한 음식 지원과 정서지원을 위한 말동무를 함으로써 취약계층 분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함과 더불어 말동무를 통하여 적적한 생활에 활력소가 되어 줄 것이며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과 ㈜한화 보은사업장은 보은군이 건강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하였다.

▲ ㈜한화 보은사업장 임직원봉사단이 보은군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을 찿아 명절 선물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