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원설)은 9월 5일 진천군 문백면에 위치한 저소득 다문화가정을 방문하여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조합원 20여명은 최○○(51)씨 댁을 찾아 쾌적한 주거 환경이 마련되도록 주변 환경정리를 돕고,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는 등 집수리 봉사를 실시하며 사랑의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전국 시도 공무원 연맹체인 광역자치단체공무원노동조합연맹(위원장 윤주용)에서 서랍장, 책장, 이불, 화장지 등 생활용품을 지원하여 더욱 뜻 깊게 진행됐다.

봉사에 참여한 김원설 위원장은 “충북도청 직원들의 마음과 모아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됐다”면서 “우리의 작은 정성과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져서 ‘함께하는 충북, 행복한 도민’ 실현에 조금이나마 일조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