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및 11개 시군에서는 2014년 9월 11일부터 9월 26일까지 16일간 도민생활 및 의식변화를 조사하고자 300명 조사원을 동원하여 도내 거주하는 11,600가구를 대상으로 가족, 노동 등 13개 분야 도 44개 항목, 시군 204개 항목에 대하여 직접 면접조사하는『충청북도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이번조사의 주요특징은 지역관련 정책입안 및 지역민의 의식을 파악할 수 있는 중점분야 및 특성항목을 발굴하여 조사항목을 개선하였고 시･군별 특성항목을 추가로 조사 공표범위를 시군별로 확대 발표하는 의미 있는 해로서, 조사내용으로는 노후생계, 여성취업 장애요인(경력단절), 환경보전, 식품안전 등 각 영역별로 도민들의 삶의 질과 관련된 주요한 사회적 관심사에 대한 의식과 관련된 부문으로 구성 됐다.

충북도에 따르면 충청북도 사회조사는 “우리도의 현실을 진단하고 각종계획 및 시책의 사후평가로 활용이 가능하며, 도민의 삶의 질과 복지수준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표들을 제공할 수 있는 조사인 만큼 정확한 조사가 중요하다”면서 “조사완료 후 통합시스템을 이용한 정확한 분석을 통하여 12월 공표를 하여 충북도 및 시군홈페이지에 제공할 예정이니, 성공적인 조사가 이루어지도록 조사원 방문시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며 해당가구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