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충청북도지사(회장 성영용)는 9월 17일(수) 오전 10시 옥천군 동이면 동이소방대에서 옥천 동이적십자봉사회(회장 민경남)와 옥천 한빛적십자봉사회(회장 이정희)가 ‘사랑의 세탁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세탁봉사는 영동 동이·한빛적십자봉사원 40여명이 동이소방대에서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을 위해 더러워진 이불을 깨끗하게 세탁하여 따뜻한 이웃의 정을 전달했다.

▲ 옥천 동이적십자봉사회와 옥천 한빛적십자봉사회가 ‘사랑의 세탁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민경남 동이적십자봉사회장은 “날씨에 영향을 받는 봉사를 할 땐, 항상 날씨가 걱정이다. 오늘은 아침엔 날씨가 좀 쌀쌀해서 세탁을 하면서 덥지 않고, 낮에는 햇빛이 쨍쨍해서 세탁이 잘 마르는 빨래하기 좋은 날씨였다. 추석이 끝난 후, 준비한 세탁봉사가 무사히 마무리 되어서 매우 기분이 좋다.”고 했다.

이정희 한빛적십자봉사회장은 “한빛 적십자봉사원뿐만 아니라 동이적십자봉사회와 함께 세탁봉사를 해서 더욱 힘이 났다. 앞으로도 봉사원님들과 함께 손발을 맞춰서 옥천군의 홀몸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 옥천 동이, 한빛 적십자 봉사원들이 세탁봉사를 실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