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연배, 서울 사랑의열매)는 9월 21일 11시 서울시 중구 세종로공원에서 진행된 ‘2014 서울 차 없는 날’행사에서 서울시와 국민은행·한국기원과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김현경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와 박원순 서울시장, 이창호·이세돌 등 바둑 프로기사 100여명, 홍석현 중앙일보 및 JTBC회장이자 한국기원총재 등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1,004개의 대국을 위해 1,004만원을 기부하는 국민은행 및 한국기원의 기부금 전달식이 이루어졌다.

서울시 출연기금 1,004만원이 합쳐진 총 2,008만원은 서울시 저소득가정 30가구에 미니 태양광 설치를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미니태양광은 아파트 베란다 난간에 태양광 모듈을 설치하여 생산된 전기를 가정 내 전기로 사용함으로써 전기료 절감 효과가 있다.

이연배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은 “서울시와 국민은행, 한국기원의 기부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서울 사랑의열매는 저소득 가정의 안정적인 생활을 돕고 희망을 전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기부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