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와 청주시자원봉사센터는 22일 오후 2시 상당구 지북동 청주문화회관에서 ‘2014청원생명축제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승훈 청주시장을 비롯해 자원봉사단체 대표, 개인봉사자 등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참석자들은 청원생명축제가 가장 친절한 축제, 성공적인 축제,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모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봉사할 것을 결의했다.

이어 청주시자원봉사센터는 청원생명축제장 안내와 분야별 자원봉사자의 역할, 자원봉사단 운영계획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특별 강사로 나선 한국교통대학교 강민호 교수는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강의에서 관람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자원봉사자들의 역할에 대해 강조해 봉사자들의 마음가짐을 새롭게 했다.

이승훈 청주시장은 인사말에서 “언제나 묵묵히 자신의 맡은 임무를 성실하게 수행하는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에 감사하다”며 “청원생명축제가 전국 최고 명품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올해도 성공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오는 25일부터 10월 5일까지 오창읍 미래지 테마공원에서 열리는 청원생명축제에는 2천여명의 자원봉사가가 투입돼 종합안내소‧전시관‧체험관 안내, 관람객 편의제공, 질서유지, 주차관리 등 30여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 청주시와 청주시자원봉사센터는 ‘2014청원생명축제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