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원(원장 김훈경)에서는 9월 23일(화) 오후 2시부터 『감동과 웃음이 있는 “경로당 폰팅사건”』연극을 관람하였다.

이 연극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극단 드림이 주관하며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복권기금 나눔사업의 일환으로 신나는 예술여행에 선정되어 진행하게 되었다.

부활원은 전문예술단체인 극단드림의 『감동과 웃음이 있는 “경로당 폰팅사건”』연극을 부활원 생활인 150여명과 직원 및 지역주민등 200여명이 관람하였다. 

극단 드림은 2005년 창단한 이래 문화가 꽃피는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며 연극을 포함한 문화의 지경을 넓히는 활동을 하고 있으며, 새로운 눈으로 세상을 응시하고 예술을 통해 삶을 바라보며 관객과 소통하고자 노력하고 지역 창작극을 지속적으로 발굴, 무대화하여 창작레포토리의 힘을 키워왔으며 “드림 아트홀” 운영으로 지역의 다양한 문화를 담아냄으로써 공연 문화의 소중한 디딤돌로 자리잡고 있기도 하다.

▲ 부활원 생활인들과 지역주민들가 감동과 웃음이 있는 “경로당 폰팅사건”』연극을 관람하였다.

주진홍감독의 연출로 선보인 『감동과 웃음이 있는 “경로당 폰팅사건”』은 연령을 뛰어넘어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연극으로 부활원의 생활인과 참여한 지역주민들이 시간가는 줄 모르고 한 시간을 웃으며 연극에 빠져버렸다고 한다.

연극을 관람한 생활인 임**씨는 "노인들의 황혼기를 맞아 할머니 할아버지가 살아가는 삶을 응시하며 한편의 드라마를 본 듯 그들의 감정과 희노애락을 잘 빚어 인간의 본능을 사심없이 그려내었다"고 하였으며 또 다른 박**씨는 "감동을 받을 수 있어서 고마웠다며 나이들수록 마음이 허전함이 있을 터인데 경로당을 통하여 할머니 할아버지가 서로 소통하고 어우러져 삶을 지탱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고 하였다.

오랜만에 허심탄회하게 연극을 통하여 웃음으로 즐겼던 한 시간이 너무 고맙고 감사했다는 부활원가족들은 신나는 예술여행과 극단 드림에게 감사함을 전하기도 하였다.

▲ 부활원 연극 감동과 웃음이 있는 “경로당 폰팅사건”』관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