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지역에서 사랑의열매 고액기부자 클럽인 아너소사이어티 충북 제17호가 탄생했다.

충주시의회 박해수의원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박해수의원(51세)은 10월 7일(화) 17시30분에 충주시청 국원성회의실에서 향후 4년간 2억원을 기부하겠다는 약정식과 회원가입식을 열고 5천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약정식을 통해 박해수의원은 전국 아너소사이어티 567번째 회원으로 가입하게 되며 충북에서는 17호 가입자가 되었다.

▲ (좌)부터 조길형 충주시장, 박해수 충주시의원, 이명식 충북모금회장

박해수의원은 명산종합건재의 대표로서 지역내 사회복지시설 및 어려운이웃들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왔으며 중원로타리클럽 회장을 역임하는 등 활발한 사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박해수 의원은 “그동안 지역사회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조금씩 도움을 주고 있었지만 시의원이 되고 나니 더욱더 우리의 이웃들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관심을 갖게 되는 것 같다.”며 “추워지는 날씨 모두가 춥지 않는 따뜻한 겨울을 맞이했으면 좋겠고, 어려운 이웃에게 새로운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기쁘다.”고 말했다.

이명식 충북모금회 회장은 “우리 지역에는 겉으로 드러내지 않고 좋은 일들을 하시는 훌륭한 큰손들이 많다. 그런 분들이 존경받는 충북이 될 수 있도록 저희 모금회가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자격은 5년간 1억원 이상을 기부하겠다는 약정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며, 개인자격으로만 참여가 가능하다.

▲ 박해수 충주시 의원(오른쪽에서 세번째)과 가족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