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정순 행정부지사가 축사를 하고 있다.

참여만으로 나눔이 시작되는 ‘충북나눔대축제 및 제7회 충북복지박람회’가 지난 11일 오창호수공원 일대에서 도민 5,000명이 참여한 가운데 펼쳐졌다.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충청북도종합사회복지센터(센터장 이화정)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55개 나눔부스와 12팀의 재능공연, 나눔이 상징인 비빔밥 퍼포먼스, 나눔기금전달, 나눔그리기대회, 아이들의 프리마켓 등 나눔을 테마로 운영되었다.

개회식후에는 정정순 행정부지사와 이언구 충북도의장, 변재일 국회의원을 비롯한 내빈들이 나눔비빔밥을 비비는 퍼포먼스를 펼치며, 충북 나눔문화 활성화를 기원하였으며 볼빅에서 1,000만원, 외환은행 나눔재단에서 500만원을 전달하는등 나눔을 실천 하기도 하였다.

▲ 개회사를 하는 이화정 센터장

또한, 충청북도의회 복지정책위원회 의원들은 나눔부스를 찾아가 직접기부와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이번 나눔대축제는 참여만으로도 나눔이 시작될 수 있는 ▲어르신 목도리 릴레이 뜨기, ▲나눔방법 SNS올리기, ▲책꽂이 만들어 아동시설 기부하기 ▲내 아이와 아동복지시설아동 영양제 사주기 등 나눔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 나눔의 상징인 비빔밥 퍼포먼스

이외에도 나눔문화 확산을 위하여 '행복한 나눔'이라는 테마로 초등학생 300여명이 참여한 그림 그리기 대회를 열어 충청북도교육감상을 시상 하기도 하였다. 

행사를 주관한 이화정 센터장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배움이 나눔이라고 생각한다” 며 “오늘 함께해준 도민들이 앞으로 더 큰 나눔문화를 만들어 가길바란다” 고 말했다.

▲ '행복한 나눔'의 그리기 대회에 참가한 초등학생이 그림을 그리고 있다.

▲ 나눔체험을 할 수 있는 홍보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