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원(원장 김훈경)은 10월 15일(수) 오전 10시 30분 부터 『옹!옹!옹고집 사람됐네.』뮤지컬을 관람하였다.

이 뮤지컬은 색동회 대전지회(회장 정양숙)가 옛 이야기 “옹고집전”을 가족 뮤지컬로 각색한 작품으로 부활원 다목적강당에서 생활인 150여명이 관람하였다.

사)색동회 대전지회는 소파 방정환 선생님의 ‘어린이 사랑, 나라 사랑’의 정신을 이어받은 동화구연 전문가로 구성된 단체로, 이번 뮤지컬 공연은 사)색동회 대전지회가 주최하는 어머니 동화구연대회에서 입상하신 어머니들로 구성되어 있다.

▲ 부활원은 15일『부활원 다목적 강당에서 『옹!옹!옹고집 사람됐네.』뮤지컬을 관람하였다.

사)색동회 대전지회는 1997년 창립되어 구연동화를 통하여 어린이들과 소외계층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지역사회의 문화 복지를 위하여 활발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한다.

부활원은 생활인들의 복지문화향유를 위한 문화혜택을 제공하고 있는데 원외에서 공연을 관람하려면 차량관계상 10명밖에 참여할 수 없기때문에 외부에서 직접 찾아와서 공연을 해주면 전체 인원이 한 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라 매우 유익하다고 한다.

▲ 뮤지컬 관람 후 배우들과 부활원 생활원들이 기념촬영을 하였다.

이번 공연을 관람하면서 입가에 웃음이 가득하고 함께 웃고 즐기며 재미있는 한 시간이 되었다고 하는데, 색동회 대전지회장(정양숙)은 생활인들이 너무 밝고 공연에 적극적인 반응을 보여줘서 매우 흐뭇하였다고 하였고, 부활원 생활인 김** 씨는 옹고집으로 살던 부자가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는 사람으로 바뀐 것이 감동적이었다고 말하며 마당쇠가 진짜 옹고집을 착한사람으로 선택한 것, 권선징악이 잘 표현된 뮤지컬로 합창도 아름답고 배우가 맡은 역할들도 감동적이었다고 하였다.

부활원은 생활인들에게 복지문화향유를 위하여 합창제, 뮤지컬, 음악회, 연극등 다양한 활동들을 연계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생활인들이 재활서비스를 통하여 삶의 질이 향상되고 즐겁고 활기찬 시설 생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한다.

▲ 뮤지컬 관람후 전체 원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