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수한 신부)은 10월 17일(금) 옥산노인대학을 이용하는 어르신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남 청양군 칠갑산, 대천항 인근으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나들이를 통해 어르신들은 삶의 활력을 충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고독감을 느끼는 어르신들에게 노년기 삶을 지지하고 위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구성원 간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게 되었다.

나들이 일정은 충남 청양군 천장호 출렁다리와 대천항, 광천새우토굴젓시장 순이었으며, 토굴체험 및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진행되어 참여 어르신들이 높은 만족감을 표하였다.

이번 나들이에 참여한 김이영(가명) 어르신은 “오랜만에 바다를 보니 마음이 탁 트이고 상쾌해졌다“고 즐거운 마음을 전하였다.

오송종합사회복지관 옥구슬은빛대학은 지역사회 내 거주하는 60세 이상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10:00~12:00) 운영하고 있으며, 노래교실, 민요교실, 장수댄스,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옥구슬은빛대학을 이용하고자 하는 어르신은 오송종합사회복지관 사회사업과(234-5479)로 문의하면 된다.

▲ 오송종합사회복지관은 17일 옥산노인대학을 이용하는 어르신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남 청양군 칠갑산, 대천항 인근으로 나들이를 다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