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충청북도지사(회장 성영용)는 10월 22일(수) 오후 1시 단양군 장다리식당에 ‘희망나눔명패’를 전달했다.

충북적십자사는 도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희망풍차 나눔명패’ 모집 캠페인을 2010년 6월에 시작한 후, 지난 2014년 6월에 ‘희망나눔명패 사업장’ 1,000호점을 돌파했다.

오늘 명패 전달식에는 성영용 충북적십자사회장, 조윤기 회원홍보팀장, 김옥자 장다리식당 대표가 참석했다.

김옥자 장다리식당대표는 “큰 금액은 아니지만, 식당의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 희망을 전하는 일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다. 나의 작은 도움이 보태져서 조금이라도 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명패 전달 소감을 밝혔다.

성영용 충북적십자사회장은 “김옥자대표님처럼 조금씩이라도 도움을 주는 분들덕분에 충북지역의 4대 취약계층에게 더 좋고 필요한 물품을 드리고 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었다. 추워지는 겨울 날씨지만, 나눔의 온정이 있기에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적십자사를 통해 납부하는 후원금은 법정기부금으로 100%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원홍보팀(043-230-8683)으로 문의하면 된다.

▲ 충북적십자사는 22일 단양군 장다리식당에 ‘희망나눔명패’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