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장애인복지관에서(관장 한명수)는 10월 22일부터 일주일간 풍경이 있는 사진 전시회를 실시한다.

충북장애인사진협회(회장 신웅식) 회원들의 사진출품작 23점으로 꾸며진 전시회는 복지관 이용자 및 지역주민들에게 사진을 통한 휴식을 제공하며 복지관을 더 아름답게 장식해주고 있다.

충북장애인사진협회는 한 해 동안 활동하면서 촬영하고 전시했던 사진 작품을 장애인들의 정서안정을 위해 진천군장애인복지관에 기증했다.

충북장애인사진협회 이종철 사무국장은 “진천군 지역의 장애인들이 문화활동에 관심을 가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증된 사진액자는 진천군장애인복지관 1층 로비에 일주일 동안 사진전시회를 마친 후 각 실에 비치하여 복지관의 미관을 돋보이게 하고 복지관 이용 장애인들에게 심리 ․ 정서적 안정과 다양한 사회참여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한명수 진천군장애인복지관장은 “충북장애인사진협회의 사진 기증에 감사드리며, 장애인들이 문화. 예술활동에 큰 관심을 갖고 있으며 이번 충북장애인사진협회 기증을 통해서 지역 장애인들의 정서적 안정과 다양한 사회참여 기회에 자극제가 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는 말을 전했다.

▲ 진천군장애인복지관은 충북장애인사진협회 회원들의 사진출품작 23점을 기증받아 복지관 1층 로비에서 전시회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