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대청댐관리단(단장 이석천) 대청댐 孝나눔 복지센터(센터장 임재일)에서 운영하는 효나눔노인복지대학은 11월 6일(목) 서울 여의나루로 선진지견학(졸업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선진지견학은 노인대학 수강생 어르신과 직원, 운영위원, 레크레이션 강사 등 75명이 참여했으며, 한강유람선에서의 선상뷔페, 국립중앙박물관 견학 등 다양한 경험을 했다.

특히 이번 여행에는 최고령이신 이귀예어르신(103세)도 참여해 눈길을 끌었는데, 어르신은 서울을 한번도 가보지 않았다며, 서울 여행에 잠까지 설쳤다며, 예쁜 옷에 꽃신을 신고와 나이를 잊은 듯 했다.

어르신 대표 김학종 어르신은 이번 행사를 준비한 직원들과 보은군에 고마움을 표했으며, 얼마 남지 않은 졸업식까지 건강한 대학이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효나눔복지센터 직원들은 작은 것에도 행복해하시는 어르신들을 볼 때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눈과 귀가 되어 행복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대청댐 孝나눔 복지센터 에서 운영하는 효나눔노인복지대학은 6일 서울 여의나루로 선진지견학(졸업여행)을 다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