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와 청주복지재단은 ‘청주시 읍면동 민관복지협의체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에서 선정된 우수작 8건에 대하여, 7일 오후 3시 청주시문화회관(지북동, 구 청원군민회관)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는 (재)청주복지재단 남기민 이사장, 청주시 이철희 복지문화국장, 청주시의회 육미선 복지문화위원장과 선정된 지역의 민관복지협의체 회원등 50여명이 자리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공모는 이웃이 이웃을 돕는 ‘환난상휼’의 서원향약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고 청주시의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복지전달체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 청주시와 청주복지재단은 ‘청주시 읍면동 민관복지협의체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에서 선정된 우수작 8건에 대하여 7일 청주시문화회관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사업은 ▲가경동 민관복지협의체 ‘사랑의 온기 지키미 사업’, ▲강서1동 민관복지협의체 ‘모유정 나눔사업’, ▲내덕1동 민관복지협의체 ‘사랑담은 김장김치 나눔행사’, ▲복대1동 민관복지협의체 ‘따뜻한 마음들이 함께하는 함박웃음 우리 동네 만들기’, ▲산남동 민관복지협의체 ‘정이 묻어나는 두레 농장 조성’, ▲성화개신죽림동 민관복지협의체 ‘북한이탈주민 복지욕구실태조사’, ▲수곡2동 민관복지협의체 ‘자살스톱! 복지통장 전문 게이트키퍼 양성’, ▲율량사천동 민관복지협의체 ‘똑똑똑 DoDream! 자원활동모임 구성’ 등이다.

선정된 8개 아이디어 사업은 12월까지 지역별로 시범 진행될 예정이며 시범사업 후 실천사례보고회와 실행사례집 발간 등을 통해 청주시 43개 읍면동 민간복지협의체에 우수 사례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시상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는 수상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