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충북지역본부(본부장 양원모)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성영용)는 11월 8일 청주시 휴암동 대한적십자사 사옥앞마당에서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 나눔'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김장봉사에는 성영용 충북적십자사 회장, 김승희 충북적십자사 부회장, 양원모 KB금융그룹 충북본부장, 이희선특별여성봉사자문위원장, 천혜숙자문위원(청주시장 부인), 조남현 사무처장, 황관구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충북지사협의회장을 비롯해 양사 직원과 봉사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성영용 충북적십자사 회장은 “오늘 많은 분들의 수고로 만들어질 김치가 독거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것이다. 오늘 김치를 버무리실 때, 사랑을 가득 담는다면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김치가 될 것이다. 또한, 현재 적십자사에서 희망풍차프로젝트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오늘 ‘KB금융그룹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눔’처럼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분들이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KB국민은행과 함께 하는 김장나눔 행사

양원모 KB금융그룹 충북본부장은 “오늘 전국적으로 국내 1만 2천여 취약계층분들을 위해 ‘KB금융그룹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눔’봉사와 함께 해주신 직원분들과 적십자사 가족 및 봉사원들께 감사드린다. 오늘 행사가 작게나마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9년 동안 이어온 김장봉사를 적십자사와 함께 내년에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2014년 대한적십자사-KB금융그룹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는 11월 8일(토) 전국 19지역에서 동시에 이루어졌으며 충북에서는 적십자봉사원들이 직접 도내의 형편이 어려운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400세대에 5포기(10kg)씩 2,000포기를 전달하였다.

▲ KB충북지역본부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11월 8일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 나눔'봉사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