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연배,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한진중공업과 함께 11월 10일 서울시 용산구 충신교회 주차장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한진중공업 직원 70여명을 비롯해, 용산구 사회복지시설과 기관 등 12곳의 직원과 자원봉사자 총 200여명이 함께 했다.

김장된 2,400포기의 김치는 장애인, 홀몸노인 가구를 비롯해 중증장애인시설, 노숙인 시설, 아동보호시설 등 저소득층 750세대로 전달되었다.

▲ 한진중공업과 함께 하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김현경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이번 김장을 통해 용산구를 대표하는 기업과 사회복지시설이 함께 지역사회에 사랑을 전달해 우리 이웃들의 겨울이 더 따뜻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올 겨울 추위가 두려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지원이 가능하도록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한진중공업과 함께 11월 10일 서울시 용산구 충신교회 주차장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