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장애인복지관(관장 한명수) 직업적응훈련반에서는 일상에서 벗어나 직업훈련생들의 자립생활능력을 배양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자신감을 향상시키기 위한 직업훈련반 캠프 “Fun Fun한 가을여행”을 11월 19일(수)~20일(목) 거제도 일대에서 실시하였다.

이번 캠프에는 직업훈련생 8명과 인솔자 3명이 참가하였으며, 1박 2일 동안 외도, 해금강, 포로수용소, 바람의 언덕, 신선대를 다녀왔는데, 첫째 날에는 배를 타고 외도, 해금강을 둘러보았으며 이튿날에는 포로수용소에서 미로체험을 하고, 신선대와 바람의 언덕에서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직업훈련생 이재현(24세)는 “ 직업적응훈련반에서 경치 좋은 곳으로 여행을 와서 기분이 좋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하였다.

특별히 이번 캠프는 개관 이래 처음 있는 캠프라 더욱 의미가 있는데다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즐길 수 있어 정서 안정 및 만족도 향상에 도움이 되었고, 자체적으로 캠프를 실시함에 있어 훈련생들 간에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뜻깊은 여행이 되었다.

진천군 장애인복지관 취업지원팀에서는 복지관 이용고객 및 직업훈련반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여 더 나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