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보훈지청(지청창 김대훈)은 연평도 포격 4주기를 맞아 전사 장병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국민의 올바른 안보관을 확립하기 위하여 11월 21일 14시 청주중앙공원에서 추모 분향소를 운영하고 추모리본 달기 운동을 전개했다.

이 행사에는 충북미래연합(상임대표 박영환) 주관으로 연평도 포격도발 4주기 추모 결의대회도 개최되었으며 특수임무유공자회 충북지부(지부장 이재영)에서는 안보사진 200여점도 전시하였다.

연평도 포격도발은 2010년 11월 23일 오후 2시, 연평부대의 K-9 자주포 해상사격 훈련 도중 북한이 기습적으로 방사포 170여발을 연평도 민간시설 및 군부대시설에 무차별 포격을 가한 사건으로, 1953년 정전협정 이후 처음으로 우리 영토에 포격을 가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앗아갔으며 해병장병 2명이 전사하고 16명이 부상을 당했으며, 군부대 공사 중인 민간인 2명이 사망하였다.

▲ 청주보훈지청은 연평도 포격 4주기를 맞아 21일 청주중앙공원에서 추모 행사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