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명식 충북공동모금회장(왼쪽)이 이시종 충북지사(오른쪽)에게 사랑의 열매를 전달하고 있다

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명식)는 희망2015나눔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충북도민을 대표하여 이시종 충청북도지사와 이언구 충청북도의장,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에게 사랑의열매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희망2015나눔캠페인은 ‘작은기부, 사랑의 시작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11월 20일부터 2015년 1월 31일까지 73일간 58억원을 목표로 사랑나눔 릴레이를 시작한다.

오늘 진행된 열매 전달식을 시작으로 대외 홍보를 전개하게 되며 오는 26일 2시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광장에서 출범식과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모금회 이명식 회장은 충청북도지사를 예방한 자리에서 “매년 많은 충북도민께서 희망나눔캠페인에 참여해 주심에 감사드리고, 올해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도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모금회도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며 사랑의 열매를 전달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였다.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갈수록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어려움이 있을 수 있으나 도민이 함께한다면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힘을 줄 수 있을 것이니 적극적인 협조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언구 충청북도의장은 “미력하나마 도의회에서도 많은 도민들이 성금모금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은 “나눔은 어른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 있어 중요한 덕목인 만큼 도내 모든 교육가족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충북에서는 56억8천만원(목표달성율 107.5%, 전년대비 113%)을 모금한 바 있다.

58억원을 모금목표로 진행되는 금번 캠페인에서는 시군 현장모금, 언론사모금, 사랑의계좌모금, 거리모금 등 다양한 모금행사를 전개한다. 시군현장모금은 12월 4일 영동군 영동체육관을 시작으로 12월 19일 청주시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모금행사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