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6일 ‘희망2015나눔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출범식을 청주문화산업단지에서 진행하고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하였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명식, 이하 충북모금회)는 11월 26일 오후 2시, ‘희망2015나눔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출범식을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등 기관·단체장과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문화산업단지에서 진행하였다.

희망2015나눔캠페인은 ‘작은기부, 사랑의 시작입니다’를 슬로건으로, 지난 11월 20일부터 시작하여 2015년 1월 31일까지 총 73일간 희망 릴레이를 진행한다.

▲ 이시종 도지사를 비롯하여 행사에 참여한 내빈들이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금년 캠페인의 모금목표액은 지난해 모금액인 56억 8천만원보다 2%로 증가된 58억원으로, 5천8백만 원이 모아질 때 마다 청주문화산업단지 입구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이 1도씩 올라간다.

이날 행사에서는 충북아너소사이어티 11번째로 가입한 하이마트 골프단 소속의 김해림 선수가 홍보대사로 위촉되었으며, 사랑의 온도가 100도 달성되기를 염원하며 성금 2천만원을 충북모금회에 기탁하였다.

또한 사랑의 연탄 나누기를 매년 이어가고 있는 충북소주는 매서운 한파로 고생하는 저소득 가구를 위해 온정이 담긴 연탄 1만장을 전달하였다.

▲ 희망2015나눔캠페인 행사에서 프로골퍼 김해림 선수가 홍보대사로 위촉되었으며 성금2천만원을 기탁 하였다.

이시종 도지사는 “나눔을 실천하는 일은 많고 적음을 떠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가치 있는 일”이라며, “도민들께서 희망2015나눔캠페인에 작은 기부를 실천한다면 「함께하는 충북, 도민 행복시대」를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며 도민께 드리는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충북모금회는 출범식을 시작으로 시군 순회모금, 언론사모금, ARS 사랑의 전화 060-700-1212(1통화 2천원), 거리모금 등 다양한 모금행사를 전개한다. 시군순회모금은 12월 4일 영동군을 시작으로 12월 19일 청주시까지 11개 시군에서 모금행사가 진행되며, 충북모금회 홈페이지(http://cb.chest.or.kr/)를 통해 시군순회모금의 일정을 확인 할 수 있다.

▲ 충북소주는 저소득 가구를 위한 연탄 1만장을 전달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