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대청댐관리단(단장 이석천)에서 운영하는 대청댐孝나눔복지센터(센터장임재일)에서는 11월 27일(목) 효나눔 노인복지대학 졸업식이 열렸다.

올해로 4기째를 맞이한 효나눔복지대학은 지난 3월 10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노래교실, 사군자, 건강체조, 공예교실, 수학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총 40회기와 졸업여행으로 한강 유람선 관광과 국립중앙박물관을 견학하였으며, 겨울방학이 끝나면 제 5기 수강생을 모집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55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이날 행사에는 보은군 노인복지대학총장인 정상혁 군수를 비롯한 박범출 보은군의회 의장, 이석천 대청댐관리단장 등 내.외부 인사들이 참석하여 졸업을 축하했다.

김학종 졸업생대표는 답사에서 노인대학을 통하여 세상의 견문을 넓힐 수 있었고 노인의 역할과 가치를 인정받았다면서 도움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더욱 알차고 보람된 삶을 살겠다고 다짐하였다.

대청댐효나눔복지센터 관계자는“멋진 노인대학 졸업생 어르신들의 모습에서 그 어느 때보다 활력이 넘치고 행복한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며, 또 다른 시작을 알리는 종소리로 아시고 앞으로 보람찬 노년의 삶을 위해 더욱 열심히 사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대청댐孝나눔복지센터에서는 11월 27일 효나눔 노인복지대학 졸업식이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