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천태종구인사는 연탄 한 장이 아까워 추운 겨울을 언 몸으로 지새우고 있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하여 연탄 10,000장을 지역사회에 후원하였다고 밝혔다.

연탄은 11월 28일(금)에 영춘면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층 22가구에 “자비의 연탄 나누기”행사를 통해 전달되었다.

이번 “자비의 연탄 나누기”행사에는 구인사 총무원장인 변춘광 스님, 사회부장 설혜스님을 비롯하여 총 50여명이 행사에 참여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였다.

▲ 대한불교천태종구인사는 지역사회에 연탄 10,000장을 후원 하였다. 28일 스님들이 영춘면 저소득 가정에 연탄을 전하고 있다.

연탄을 지원받은 저소득층 어르신은 “날이 점점 추워지고 있는데, 연탄 한 장이 아까워 추운 방안에 덩그러니 앉아 있으면 마음이 그렇게 춥더라고요. 하지만, 그 추운 마음까지 녹여주시는 고마운 분들이 있어서 이렇게 좋을 수가 없네요. 올 겨울은 따뜻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라고 감사의 표현을 전했다.

대한불교천태종구인사 변춘광 총무원장스님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사부대중의 뜻을 모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 대한불교천태종구인사는 영춘면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층 22가구에 연탄 10,000장을 전달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