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12월 3일(수) 오후 2시부터 우리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2014년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한 사랑 나눔의 場』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금번 행사는 2014년 독거노인 지원사업을 위해 애쓰신 분들에 대한 유공자들을 격려․포상하고, 독거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 및 참여확산을 위해 기업․단체와 독거노인 사랑잇기 협약식도 진행하였다.

특히 금년은 독거노인과 기업․단체와의 사랑잇기 사업을 시작한 지 4년이 되는 해로 그 동안의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함으로써 기업의 사회공헌 활성화를 확대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식전 미니콘서트’와 ‘사랑 나눔의 場’으로 운영되고, 협약 기업대표자가 참석하는 터치버튼과 현수막 배너 이탈 퍼포먼스 행사도 마련되었다.

식전 미니 콘서트는 초청가수의 공연을 시작으로 ‘사랑 나눔의 장’ 에서는 독거노인 유공단체 및 개인 표창, 독거노인지원사업 공모전 당선자 70명에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등을 수여하고, 독거노인 유공단체 및 개인 장관 표창과 더불어 2014 독거노인지원사업에 대한 노인돌봄기본서비스 수행인력과 기업 및 단체 자원봉사자의 공모전을 실시하고 각 부문별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시상하였다.

또한, 협약기업과 독거노인 수행기관의 자원봉사 활동 동영상 상영, 공모전 당선작 낭독, 공모전 사진부문 수상작 전시 등을 통해 감동적인 사랑나눔 우수사례 등을 제시하기도 하였다.

기존의 84개 협약기업이 “동행과 약속”이라는 재협약 퍼포먼스를 통해 2015년에도 계속적으로 “홀로 사는 어르신들께 당신이 가족입니다!”라는 부제목처럼 한결같은 마음으로 사업에 참여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서 “정부는 민간기업들의 협력을 통해 우리사회에 독거노인에 대한 돌봄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면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독거노인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사회적 관심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