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노인복지관(관장, 유지숙)에서는 어린이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음성군노인복지관 강당에서 '아이들과 함께하는 제9회 동극 공연'을 진행하였다.

이번 공연은 인형극인 ‘무지개물고기’와 ‘도깨비방망이’ 동극공연을 준비하여 음성군 내 약 800명의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무대 의상을 따로 맞추고 분장술도 익힌 어르신들은 경륜에서 우러나는 진솔한 연기와 젊은이 못지 않은 열정으로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기쁨과 웃음, 추억을 선사했다.

▲ 음성군노인복지관에서는 어린이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음성군노인복지관 강당에서 '아이들과 함께하는 제9회 동극 공연'을 진행하였다.

아이랑강사파견사업(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들은 매주 목요일 음성군노인복지관에서 동화 구연 교육을 받아 왔으며, 현재 군 내 24개 아동보육기관에서 강사로 활약하고 있다.

음성군노인복지관 유지숙 관장은 "앞으로도 풍부한 사회경험과 폭넓은 지식을 갖고 있는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 재능도 나누며 행복도 느낄 수 있도록 노인복지관의 역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동극공연 관람비는 1인당 1,000원으로 본 행사의 수익금은 관내 독거어르신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후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 음성군노인복지관 노인일자리사업인 아이랑강사파견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들이 아이들을 위해 동극을 공연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