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비정규직 및 저임금 근로자 자녀를 돕기 위해 한국노총 충북지역본부와 함께 12월 19일 충청북도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비정규직․저임금 근로자 자녀를 위한 자선후원회를 개최한다.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한국노총 충북지역본부(의장 한기수)가 주관하는 이번 자선후원회는 노․사․민․정 각 계 150여명의 인사들이 참여하여 작은음악회, 바자회 등 후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바자회와 후원금 모금을 통해 모금된 수익금은 연말 비정규직 및 저임금 근로자 자녀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한국노총 충북지역본부는 지난 4년동안 자체적으로 후원행사를 추진하여 형편이 어려운 근로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여 왔으며, 충북도는 이러한 뜻 깊은 행사에 동참하여 앞으로도 비정규직 및 저임금 근로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