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오감만족에서 운영하는 마시찜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연배, 이하 서울사랑의열매)는 12월 17일 오후 이벤트기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기부 협약은 마시찜에서 볶음밥 메뉴를 주문하면 100원이 적립되어 서울 사랑의열매로 기부된다는 내용이다. 모아진 성금은 서울지역 내 저소득 소외계층(아동청소년, 장애인, 노인, 다문화가정 등)에 지원된다.

이벤트기부에는 마시찜 9개 지점(가로수길, 강남, 명동, 목동, 삼청동, 신천, 여수, 청라, 홍대지점)이 참여하며 12월 22일부터 2월 21일까지 2달간 진행한다.

마시찜은 갈비찜 전문점으로 서울, 인천을 비롯한 전국의 16개 점포를 보유한 한식당이다. 마시찜 강남점, 신천점은 2012년부터 중소자영업자 정기기부프로그램인 착한가게캠페인에 참여하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동진 (주)오감만족 대표는 “오래 전부터 고객들이 드시는 음식을 통해 어떻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을까를 고민해왔다. 서울 사랑의열매와 함께 나눔 이벤트를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 (주)오감만족에서 운영하는 마시찜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2월 17일 오후 이벤트기부 협약을 체결했다./사진=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