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충청북도지사(회장 성영용)는 12월 31일(수) 오전 9시부터 청주시 흥덕구 가로수로 1000번지(휴암동 318-14) 충북적십자사 빵 나눔터에서 종무식을 가졌다.

2014년도 충북적십자사종무식은 충북혈액원 직원들과 함께 머핀과 단팥빵을 만들어 혜능보육원과 소망의 집에 전달했다.

종무식에는 조남현 충북적십자사 사무처장, 진교성 구호복지팀장 등 충북적십자사직원 13명이 참여했고, 충북혈액원에서는 최인식원장, 이혜영 총무팀장 등 20여명의 직원이 참여했다.

▲ 충북적십자사와 충북혈액원은 12월 31일 종무식을 겸해 머핀과 단팥빵등을 만들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 하였다.

조남현 사무처장은 “한해를 마무리하는 날, 형식적인 행사가 아니라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그 무엇보다 뜻 깊은 날이라고 생각한다. 처음해보는 제빵이 어색하지만, 오늘 구운 머핀 속에 누구보다도 큰 사랑을 담아서 만들었다. 단팥빵과 따뜻한 머핀을 먹고 건강하고 아이들이 자라고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충북적십자사와 충북혈액원 직원들이 종무식 대신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빵을 손수 만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