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월 28일(수) 오후 1시, 대한적십자사 충청북도지사(회장 성영용) 2층 빵나눔터에서는 도담다담(시설장 고연자)과 참좋은 집(시설장 구해숙)시설 아동 17여명이 빵나눔 체험활동을 펼쳤다.

이날 빵나눔 체험활동은 대한적십자사 충북RCY위원회(위원장 안치호)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적십자 봉사원들의 도움으로 직접 빵을 만들어 구워낸 빵들을 정성껏 포장까지 하여 도담다담과 참좋은 집 아동들이 대성노인병원과 오창휴먼케어에 직접 찾아가 전달까지하고 어르신들을 위문하며 나눔을 실천하기도 하였다.

또한, 빵이 오븐에서 구워지는 동안 심폐소생술 연습인형인 ‘애니’를 통해서 생명을 구하는 심폐소생술에 대해서도 배웠다.

▲ 28일 충북적십자사 빵나눔터에서는 도담다담과 참좋은 집 아동 17여명이 빵나눔 체험활동을 펼쳤다.

빵 나눔터는 제빵 체험과 함께 ‘직접’ 만든 빵으로 참여 단체가 원하는 이웃에게 먹거리를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먹거리를 지원하고, 지역사회 시민 및 단체 등에게는 봉사활동 장소를 제공함으로써,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며 대한적십자사가 시민과 소통하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마련한 봉사활동 터전이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노OO양(14살)은 “이렇게 직접 빵을 만들 수 있어서 색달랐고, 다른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이 되어서 좋았다. 또 어르신들에게 빵을 드리고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서 참 좋았다”고 하였다.

빵 나눔터참가비는 1단체에 300,000원이며, 참여문의는 043)230-8641~5로 전화하면 가능하다.

▲ 아이들은 빵이 오븐에서 구워지는동안에 심폐소생술 연습인형인 ‘애니’를 통해서 생명을 구하는 심폐소생술에 대해서 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