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충청북도지사(회장 성영용)는 1월 29일(목) 오후 4시 충북적십자사 2층 휴암홀에서 성원적십자봉사회(회장 김순남) 결성식이 있었다.

이날 결성식에는 성영용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김학종 서원지구협의회장을 비롯한 서원지구봉사원들이 참석하여 새로운 봉사회의 탄생을 축하했다.

성원적십자봉사회는 평소 다방면으로 봉사활동을 하던 분들이 좀 더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봉사활동을 추진코자 결성하게 되었으며, 성원적십자봉사회 김순남(45년생)회장을 필두로 총 23명의 봉사원들이 가입하였다.

김순남 회장은 “성원적십자봉사회에 결성을 축하하기 위해 오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오늘 봉사회 결성의 기쁨을 나눈 것처럼,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나누고 고통을 경감시킬 수 있도록 열심히 봉사하겠다. 또한, 앞으로 더욱 체계적이고 조직적으로 봉사를 하도록 열심히 배우겠다. 국제적십자운동의 인도, 공평, 중립, 독립, 자발적 봉사, 단일, 보편의 7대 기본원칙에 따라서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차별 없이 공평하게 도우며 적십자봉사원으로서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결성소감을 밝혔다.

성영용 충북적십자사회장은 “적십자봉사원이 된다는 것은 사랑과 온정으로 외롭고 고통 받는 분들의 곁에서 그들의 벗이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홍수나 화재 등으로 우리사회에 재난이 있을 때 가장 먼저 달려와 이재민들의 상처를 감싸주며 위로와 용기를 주는 사람이 될 것이다. 성원봉사회가 10년, 20년, 100년을 이어가며 우리사회의 큰 나무가 되어 나눔과 봉사를 몸소 실천하고 우리사회의 희망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성원적십자 봉사회는 2015년도에 결성된 첫 적십자봉사회이며 도내에서 208번째 봉사회이다. 또한, 결성식 당일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기본교육’을 받으며 적십자봉사원으로서의 자세와 이념에 대해 배웠다.

▲ 29일 충북적십자사 대강당에서는 새해들어 첫번째 봉사회인 성원적십자봉사회 결성식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