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충청북도 사회복지위원회를 새로이 구성하고 2월 2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금년도 첫 번째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충청북도사회복지위원회는 행정부지사와 보건복지국장을 당연직 위원으로 하여 학계, 직능단체장, 시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 지역인사 등으로 총 24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었으며, 민간위원 2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충청북도사회복지위원회는 사회복지사업법 제7조와 충청북도사회 복지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제3조에 따라 충청북도에서 수립한 지역사회복지계획, 사회복지 주요사업에 대한 심의 등의 기능을 앞으로 2년 동안 수행하게 된다.

이날 열린 사회복지위원회 위원장에는 심의보 충청대학교 교수, 부위원장에는 이화정 충청북도종합사회복지센터장을 선출하고, 사회복지법인 외부 이사 추천을 위한 소위원회 구성, 충청북도 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 2015년도 시행계획에 대한 심의가 있었다.

위촉장 수여식에 참석한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충북의 복지증진과 도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함께하는 충북 행복한 도민’의 견인차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 충청북도 이시종 지사(사진 오른쪽)가 사회복지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 하고 있다./사진=충청북도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