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곰두리체육관(관장 안종태)은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제1관 시설 누수 및 배관교체, 천장철골보 내화피복 및 마감 등의 시설보수 공사와 그동안 공간이 협소하여 이용장애인들이 불편을 겪었던 재활운동실 신축공사를 위해 약4개월간 전체 시설이 휴관 하게 된다고 밝혔다.

곰두리체육관은 1999년에 개관되어 연인원 10만명이 넘는 장애인들이 이용하고 있는 충북 지역의 유일한 재활‧체육시설이지만, 15년 이상 된 시설물 노후화로 이용자들의 안전성을 확보를 위하여 대책 마련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미, 2014년 시설물 상태평가에서 안정성을 확보해야하는 D등급으로 분류되어 지난 2014년 10월부터 특별교부세 확보로 시설안전관리를 위한 시설보수‧보강이 진행되어 오고 있다.

오는 3월부터는 전시설 휴관으로 이용자들의 시설 사용을 제한하면서 시설보수 공사에 전력을 가할 것으로 관계자는 전하였다.

충북도 및 체육관 관계자는 이번 시설보수 공사를 기반으로 안전성을 확보하여 이용자들에게 쾌적하고 보다 안정된 공간에서 재활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 충북곰두리체육관은 노후된 시설로 인한 안정성 확보를 위해 시설보수 공사와 협소한 재활운동실 신축공사를 위해 3월부터 6월까지 전체시설을 휴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