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회장 이진석)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정을 나누고 한돈 산업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이진석 회장 및 협회지회장들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명예회장인 이시종 충북도지사, 이명식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정회영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4천5백만원 상당의 돼지고기 8,800㎏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돼지고기는 한돈협회 회원들이 돼지를 키워내며 조성한 자조금으로 구입한 것으로서 도내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가구당 2㎏씩 4,400가구에 배부할 계획이다.

이진석 회장은 “올 겨울 발생한 구제역으로 인하여 공무원, 군인, 경찰 및 한돈 농가들이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우리 사회 소외된 분들의 어려움을 함께하고자 한다”며 나눔의 뜻을 밝혔다.

한돈협회는 “앞으로도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지속적으로 돕고 한 달 이상 지속되고 있는 구제역이 조기에 종식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는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정을 나누고 한돈 산업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4천5백만원 상당의 돼지고기 8,800㎏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