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일하는 차상위계층이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자립자금을 지원하는 2015년도 ‘차상위 대상 희망키움통장(Ⅱ) 가입자를 3, 5, 8월 3차에 걸쳐 900가구를 모집하며, 3월 2일부터 신청 접수를 받는다.

가입대상자는 근로·사업소득이 최저생계비의 70%(1,167,830원) 이상 120%(2,001,995원) 이하인 가구로 최근 1년 이내 근로한 경력이 있으면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내용으로는 일하는 수급가구가 매월 10만원을 저축할 때 정부지원금 월 10만원씩 1:1매칭 지원하며 3년 만기 시 720만원의 목돈을 지급받을 수 있다. 다만 지원조건으로 3년간 통장을 유지하여야 하고 주택구입․임대, 본인․자녀의 교육․기술훈련, 사업의 창업․운영자금 등으로 용도가 제한된다.

충북도는 차상위 대상 희망키움통장(Ⅱ) 목돈마련 사업으로 취·창업을 유도하고 금융 교육 등을 통해 자립역량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수급자로의 재진입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입을 희망하시는 분들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 복지담당자에 문의하거나 신청하면 소득심사 등을 거쳐 차상위 대상 희망키움통장(Ⅱ) 가입대상자로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