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박미선)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한 해 동안 지역의 안 녕과 화합을 다지고 풍년 농사를 기원하며 지역의 노인․장애인 300여 명을 대상으 로 3월 5일(목) 정월대보름 맞이 행사를 진행하였다.

12시 30분부터 희망봉사대 한울땅의 풍물공연과 박미선 관장의 인사말, 정상혁 보은군수의 축사를 시작으로 척사대회가 진행되었다. 척사대회와 더불어 부대행사로 는 ‘사회복지사를 이겨라’라는 주제로 복지관 종사자들과 함께 하는 하나빼기, 알 까기, 팔씨름, 참참참, 눈싸움, 농구 게임이 진행되어 즐거움을 더했다.

또한, 이날 행사 참여자들에게는 정월대보름 오곡밥, 부럼과 함께 다양한 경품을 제공했다.

▲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역의 노인․장애인 3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 지역의 안녕과 화합을 다지고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맞이 행사를 3월 5일 진행하였다.

복지관 이용자는 “정월대보름 행사로 오곡밥도 먹고 부럼도 깨며 오랜만에 친구 들과 하는 윷놀이도 하니, 즐겁고 어릴 적 생각도 나서 좋았다”고 말하면서 “복지 관에서 지역 주민들을 위해 이런 행사를 마련해줘서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박미선 관장은 “올 한해 모든 일이 풍요롭게, 풍성하게 잘 성사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 이웃들과 정겹게 따뜻한 정도 나 누고 흥겨운 놀이도 하며 함께 나누는 날이 되었으면 좋겠으며, 지역의 노인․장애 인들의 행복한 생활을 위해 꼭 필요한 복지관이 될 수 있도록 늘 동행하겠다” 라 는 뜻을 전했다.

▲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의 대보름 맞이 행사에서 어르신들이 윷놀이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