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로 어려워진 노동시장, 취업을 희망하나 자신감도 없고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여성들에게 힘이 되는 지원제도가 있다.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본부장 오경숙)에서 시행하고 있는 새일여성인턴제는 직장 진입의 기회 뿐 아니라, 장려금도 받을 수 있다. 어렵게 직장에 진입하더라도 초기 직장 적응에 어려움에 겪게 되는데, 취업초기부터 새일본부의 취업 컨설던트가 밀착해서 적응을 돕는다. 한달 한달 어려움을 충북새일본부와 넘다보면 취업 6개월 후 장려금도 받게 된다.

올초 새일여성인턴으로 취업해서 3개월째 근무 중인 최00씨(42세, 사무직)는 “일 할 기회 얻은 것도 고마운데 3개월 후엔 급여와 상관없는 보너스가 생겨요. 여름 복날 가족들에게 삼계탕 한 턱 쏠거예요.”라며 여름을 기다린다.

일 할 기회와 함께 받게 되는 보너스장려금... 취업을 희망하는 많은 여성들이 혜택을 받아보았으면 한다.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 ☎ 043)215-91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