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클럽(회장 노대호)은 2015년 3월 21일 오전 10시 충청북도적십자사가 운영하는 빵 나눔터(청주시 흥덕구 가로수로 1000, 2층)에서 ‘사랑의 빵 나눔’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촛불클럽회원들은 가족들과 함께, 직접 사랑 가득한 머핀과 크림빵 250여개를 충북육아원의 어린이 60여명에게 전달했다.

노대호 촛불클럽회장은 “충북적십자사에 빵나눔터가 개소되었다는 얘기를 전해듣고,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의 손길을 주고자 봉사활동 신청하게 되었다. 생각보다 빵과 머핀이 맛있게 만들어져서, 직접 만든 맛있는 빵을 어린이들에게 전달 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촛불클럽은 1990년에 결성되어, 지역사회의 복지와 봉사에 관심이 있는 25명의 회원들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매년 봄에는 집고치기와 가을에는 김장나눔 행사를 통해 충북도내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빵 나눔터는 ‘직접’ 만든 빵을 참여 단체가 원하는 이웃에게 전달 할 수 있도록 돕는 봉사활동터전이다. 봉사활동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이나 개인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230-8641~5)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 촛불클럽은 3월 21일 충북적십자 빵 나눔터에서 ‘사랑의 빵 나눔’봉사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