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청주복지재단(이사장 남기민)은 청주시 읍․면 지역의 복지 인프라 불균형 격차 해소를 위해 ‘농촌 복지시설 기능 더하기 지원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3월30일부터 4월10일까지 사업신청을 받는다.

‘농촌 복지시설 기능 더하기 지원 사업’은 낮은 인구밀도, 서비스 수요자의 분산 거주 등으로 복지서비스가 부족한 지역에 인근 사회복지시설(기관)의 복지기능을 보강해 서비스를 확대함으로써 복지혜택으로부터 소외되는 주민을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실시됐다.

청주복지재단은 지난 해부터 사업을 시행해 왔으며, 올해도 청주시 13개 읍․면 사회복지시설(기관)을 대상으로 해당 시설(기관)들이 고유 목적 사업 외에 지역주민을 위한 △사례관리 △서비스 제공 △지역조직화 등을 할 수 있도록 학계·민간·공공부문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자문단과 강사료, 진행재료비 등을 지원한다.

‘농촌 복지시설 기능 더하기 지원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회복지시설(기관)은 청주복지재단 홈페이지(www.cjwf.net)에서 사업 안내를 다운로드 받아 ‘온라인 신청’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남기민 청주복지재단 이사장은 “청주복지재단의 ‘농촌 복지시설 기능 더하기 지원 사업’은 청주시 제3기 지역복지계획(2015∼2018) 실행 사업에도 포함됐다”며 “복지서비스 제공 경험이 부족한 시설 등에 대한 지원을 통해 상대적으로 미흡한 읍․면 지역 복지서비스 불균형을 보완하고 지역 주민의 복지 서비스 체감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